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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2025 봉화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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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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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부모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봉화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12월에 봉화교육지원청 직원으로 구성된 봉꽃송이 난타의 신명나는 과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힘차게 시작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情鄕) 봉화교육’이라는 비전과 ‘생각이 성장하는 교실·조화롭게 살아가는 학교·미래를 여는 교육’이라는 지표 아래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과정 ▷상상하고 도전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교육복지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2025 봉화교육 실행 계획으로 설정했다.
특히, 정향(情鄕; 따뜻한 정을 간직한 고장)의 가치를 담은 봉화교육 실현을 위해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봉화 문화 유산 탐방, K-베트남 밸리 연계 문화 탐방 등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다정한 봉화교육, 함께 성장하다’ ▷교육부 공모사업(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과 지역 단위 봉포레스텔라 교직원 중창단 및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 운영 등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조화로운 예술교육, 삶을 누리다’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컬 미래교육, 세상을 품다’이다.
이영록 교육장은 “2025년 봉화교육의 지향점은 봉화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다시 봉화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있다. 오늘 봉화교육계획 설명회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뜻을 모으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봉화교육지원청도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 봉화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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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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