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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구 시민 소비자상담 전년 대비 2.7% 증가

2025년 04월 10일 [경북제일신문]

 

↑↑ 월별 현황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 시민의 소비자 상담건수는 24,281건으로 전년 대비 2.7%(645건) 증가했다.

대구시의 연간 소비자 상담건수는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피해 예보 발령, 이동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4년 7월 ㈜티몬과 ㈜위메프의 입점 판매자에 대한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계약불이행 및 환급 거부 발생으로 소폭 증가했다.

전국 소비자상담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0.2%(52,254건) 증가했다.

지난해 대구 시민이 소비자 상담을 신청한 상위 5개 품목은 의류·섬유가 635건으로 가장 많았고, 헬스장 491건, 건강식품 464건, 이동전화서비스 438건, 국외여행 36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을 보면 숙녀화(구두·부츠 등)가 135건 접수돼 전년 대비 141.1% 증가했고, 다음으로는 국외여행 65.0%(368건), 상품권 59.4%(102건), 각종 공연관람 46.5%(63건), 기타건강식품 37.3%(464건) 순으로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숙녀화’의 경우 큰 폭의 할인가로 어그부츠를 판매한 특정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으로 소비자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총 22,914건 중에서(연령 확인이 가능한 통계수치) 40대가 5,830건으로 가장 많이 상담을 신청했으며 30대 5,504건, 50대 4,727건, 60대 3,613건, 20대 2,150건 순으로 접수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0대·50대 소비자는 의류·섬유(155건, 126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고, 60·70대 이상 소비자는 기타 건강식품(149건, 81건), 20·30대 소비자는 헬스장(134건, 150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아 연령별로 상담 품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방법(판매방법이 확인 가능한 21,816건 중에서)별로는 일반판매가 11,0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 온라인거래 7,745건, 방문판매 896건, 전화권유판매 88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온라인거래의 경우 2023년 6,602건에서 2024년 7,745건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상담사유(상담사유 확인이 가능한 22,050건 중에서)별로는 계약해제·위약금이 6,3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품질·A/S(6,217건), 계약불이행(3,927건), 청약철회(2,333건), 표시광고 및 약관(1,13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계약 관련 분쟁이 전체의 52.1%로 가장 많았다.

만약, 소비자가 소비생활을 위해 사업자가 제공하는 물품이나 서비스 사용 과정에서 불편이나 피해를 보아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053-803-3224~5)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디지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거래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구매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피해사례가 없는지 확인하는 소비 습관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상담 분석자료를 토대로 대상별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소비자 피해 예보 발령 및 캠페인 전개를 통한 정보제공으로 대구 시민의 소비자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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