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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1,100억 원 규모 추경 편성…산불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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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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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따른 응급 복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체계적인 재해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1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지난 28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통교부세,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도비 보조금 등과 함께 기 편성된 세출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산불로 전소된 단촌면 관덕1리와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신축예산 ▲읍면 산불 진화장비 확충 예산 ▲관리시설 및 마을 복구계획 수립 용역 등 산불 복구를 위한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포함됐다.
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옥산탑들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등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하였다.
군은 그동안 의성군의회와의 원활한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 원포인트 1회 추경(3월6일) ▲산불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원포인트 2회 추경(4월7일)을 편성하여 경기부양과 재난 대응에 적극 나서 왔다. 군은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군민의 일상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례 없는 대형 산불을 극복하기 위해 가용재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라며, “신속한 피해 복구는 물론, 촘촘한 재해 예방을 통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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