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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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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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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각각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 총 22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 수백여 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국립경국대는 꾸준히 해당 박람회에 참가해 두 나라의 유학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립경국대 부스에는 학생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새롭게 통합 출범하는 국립경국대 학과 및 전공, 장학금 제도, 유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부스를 방문한 한 학생(설문 참여자 중 일부)은 “안동시에 위치한 국립경국대학교라는 새로운 대학을 알게 돼 유학을 고민해 볼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한류에 관심이 많아 국립경국대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 전공에 큰 흥미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람회 동안 국립 우즈벡 Yunus Rajabiy 음악대학교와 교류 협력 논의도 활발히 진행했다. 국립 우즈벡 Yunus Rajabiy 음악대학교 부총장 셔마노프 엘도르 우랄로비치(Shermanov Eldor Uralovich)은 “최근 신설된 우리 대학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산하 국립대학으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우수 인재를 선진국에 유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국립대학교인 국립경국대에 재학생을 유학시키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립경국대 대외협력본부와 우리 대학 대외협력부 간 업무협약(MOU) 등의 긴밀한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립경국대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 국가 차원의 해외 유학 정책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양교 간 학생·교수 교류 및 학술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 대외협력본부장은 국립경국대 학과,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그리고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개요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박람회 중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한상식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와 박람회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대외협력본부장은 “안동이라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지역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대학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국립경국대의 가능성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립경국대와 같은 지방 국립대학이 국비 및 지방정부 장학금을 통한 유학생 초청 프로그램에서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앞으로도 국립경국대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우수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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