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 어린이집 지문 사전등록으로 아동 실종 예방
|
2025년 05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김천시에서는 지난 20일 김천경찰서에서 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동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율곡어린이집에서는 올해 초 신학기 입학한 아동과 재등록이 필요한 기존의 등록 아동까지 총 33명이 얼굴 사진을 확인하고 지문을 등록했다.
김천시는 매년 신학기 등 어린이집 아동 신규 입소 때마다 수시로 지문 등록을 독려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기존의 등록 아동을 포함하여 총 800여 명의 아동이 지문을 등록했다. 시는 올해에도 신학기 입학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노력하고 있다.
한편, 매년 5월 25일은 1983년 제정된 ‘세계 실종아동의 날’로 1979년 미국에서 발생한 유괴살해 사건을 계기로 선포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제정하여 아동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시작했다.
경북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북 지역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 건수는 470건, 지문 등록 아동은 13,146명이며, 아동 실종 시 발견 소요 시간은 사전 지문 등록을 한 경우 평균 1시간 이내, 미등록 시 평균 94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아동 실종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면 아동의 사전 지문 등록을 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문 사전등록은 실종 시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의 정보로 신속하게 아동의 가족을 찾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문 등록은 경찰청에서 어린이집을 통해 보호자가 신청하거나, 안전 Dream 앱을 핸드폰에 직접 설치하여 등록 또는 경찰서를 자녀와 함께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예천군, 청년 인구 활력 프로젝
|
예천군보건소, 신형 골밀도 검사
|
예천군, 2025년 재난관리평가
|
상주시, 구도심 내 공실 활용한
|
경북도의회, 제21대 대통령 대
|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차
|
울진군, 명품 특산물로 대구·경
|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출하농산
|
경북도, 베트남서 글로벌 인재
|
봉화군, 공무직 근로자 대상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