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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무원 사칭·공문 위조 사기 시도 발생…각별한 주의 당부

2025년 06월 14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예천군은 최근 관내에서 군청 직원을 사칭하고 공문까지 위조한 사기 시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법은 예천군청 직원을 사칭해 접근, 농업용 물품 구입을 원한다며 견적을 요청하였고, 이후 견적서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천군수 명의의 허위 공문을 작성하여 보냈다.

이후 방제복까지 추가로 납품을 요구하며, 약 400벌을 특정 업체에서 구입해 납품해달라고 유도하는 수법으로 범죄를 시도했다.

다행히 농약사 점주가 의심을 품고 해당 직원의 군청 재직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기임을 조기에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앞서 경기 군포시, 수원시, 화성시 등에서도 물품 구매 관련 공무원을 사칭한 피해 사례가 발생했으며, 예천군과 비슷한 사례가 며칠 전 인근 영주시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행정기관의 명의를 도용하는 행위는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누구나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에서는 다음의 사항을 필히 확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공문의 규격은 A4용지 규격으로 이와 맞지 않는 크기의 문서 △공문 하단의 담당자 연락처에 휴대전화 번호 또는 인터넷 전화번호로 기재되어 있는 경우(예천군청의 전화번호 국번은 ‘650’으로 ‘054-650-0000’과 같이 표기됨) △공무원으로 사칭하며 특정업체의 물품을 구입하여 대신 납품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

김학동 군수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물품구입을 빙자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에서도 사례가 발생하여 관내 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심스러운 경우 반드시 군청으로 문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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