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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생들, 독일 괴테대학․슈바이처 학교서 국제 교류 활동 진행

2025년 08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문 리더 양성 사업을 추진, 관내 고등학생 28명이 8월 21일 독일 교류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문 리더 사업은 ‘전통에서 세계로, 통찰에서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인문학적 성찰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79명이 신청해 3:1의 경쟁률 속에서 최종 28명(경안고 4, 길원여고 1, 성희여고 8, 안동고 2, 안동여고 11, 중앙고 2)이 선발됐다. 선발 학생들은 8월 초 오리엔테이션과 2주간의 사전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와 디지털 기술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토론·발표 훈련을 거쳐 글로벌 교류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이들이 방문할 괴테대학(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ät Frankfurt am Main)은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연구 중심의 주립 종합대학교로, 이곳 출신의 세계적인 시인이자 극작가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그의 이름을 교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독일 인문학 연구 분야에서 2위를 기록한 명문 연구 중심 대학으로, 현지 대학생 및 한국인 유학생들과 멘토링 교류를 진행한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Albert Schweitzer Schule)는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에 위치한 학교로, 1853년 설립된 유서 깊은 학교다. 원래 교명은 호헤레 메첸슐레(Höhere Mädchenschule)였으나, 195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독일 출신의 의사, 음악가, 철학자인 알베르트 슈바이처를 기리기 위해 1956년 현재 교명을 받았다. 독일 수학․과학․기술 융합교육을 선도하는 MINT-EC 인증 기관으로, 한국 학생들과 1:1 수업 참여, 자유토론, K-문화 소개 등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우리의 행동이 안동시, 나아가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을 느낀다. 어렵게 선발된 만큼,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문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진 만큼 학생들이 한국과 안동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통해 글로벌 문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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