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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시장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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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5일 재래시장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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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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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제신문 | |
청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김구원) 원생 74명은 청양 5일 재래시장을 체험하였다.
지난 17일 청양에서 열리는 청양 장터 이야기는 살아 움직이는 삶의 현장이었다.
어린이들과 함께 시장 프로젝트 활동으로 사전 계획으로 가게에 대해 알아보기, 시장에 갈 때 필요한 물건, 시장에 있는 사람, 내가 사고 싶은 물건, 시장에 대한 느낌 이야기해 보기 등으로 교실에서 역할놀이 영역에서 이루어진 가상활동을 장터 현장에서 실제로 물건을 구입해 봄으로써 계획한 것보다 더 산 것은 없는지 너무 많은 양을 산 것은 아닌지 우리 고장에서 나오는 특산물과 농산물의 종류, 생산가게, 야채가게, 그릇가게 등, 노점에서 열리는 장터풍경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학습 현장이 되었다.
그리고 시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의 고마움과 농산물의 유통과정, 소비자, 생산자, 판매자들의 실제 활동 모습을 보면서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자신이 구입한 물건들은 양말, 오이, 고추, 호박, 학용품, 도너츠, 감자, 과자, 아이스크림 등으로 구입한 물건을 가방에 담아 엄마에게 보여줄 생각에 성취감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체험활동을 마친 어린이들은 재미있었던 일과 기억에 남은 것을 한 장의 그림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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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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