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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인성과 논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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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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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2008 충남교육 정책개발 연구과제를 ‘인성교육의 문제진단 및 활성화 방안’, ‘문단 조직 능력 신장을 위한 지도방안’으로 선정했다.
정책개발 연구과제는 창의력 있는 인재육성과 충남교육 현안문제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분석·연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수요자들의 여론 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이 과제들은 과거의 지식중심의 인성교육에서 벗어나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자아존중감을 기르고 문단조직능력 신장을 통해 지식기반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배양한다는 알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소규모 농어촌 학교가 많은 충남의 여건으로 볼 때 이와 같은 연구과제들은 교육수요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정책개발 연구결과들이 이론 중심으로서 교육의 현장에서 적용되는데 무리가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연구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연구기간 중 중간보고와 최종보고회를 실시해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연구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개발로 수요자의 만족과 교육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노력하고 현장중심의 ‘인성교육’, 사교육비 절감까지 도모할 수 있는 ‘논술·글쓰기능력 신장’의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충남교육청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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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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