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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 대비는 풍수해 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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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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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매년 발생되는 풍수해 대비를 위하여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 동안 국가적 차원에서 풍수해 피해주민의 재기를 도모하는 수준에서 복구비 일부를 지원해줬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구호차원의 지원만 가능 했을 뿐 실질적 복구비 수준의 보상을 원하는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바 수년간의 정책연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 해왔고 지난 2006년 풍수해보험법을 제정, 2년여간의 시범 사업을 거쳐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한 후 올 4월부터 풍수해보험을 전국일원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다른 민간보험이나 사회보험과 달리 정부가 제도운용을 담당하고 민간보험사는 상품판매, 손해보상 등 운영부분을 담당하는 민ㆍ관으로 이원화된 독특한 정책보험 제도로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61~ 68%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해 주므로 주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복구비의 90%까지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여름철 우기전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자기 스스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보험 가입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에 있는 보험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입 의사를 표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난관리과 재난관리담당(☏940-2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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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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