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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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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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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지난 17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계체계를 구축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과거 5년간(’02~’06)의 감전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 2001년 7월 수도권 집중호우 시 가로등‧신호등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는 것. 집중호우 시 공사장, 신호등‧가로등,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로 의한 감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감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감전사고주의보를 발령하게 됐다.
청양군은 주의보 발령에 맞추어 각 읍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연계해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과 전광판, 지역매체,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교육‧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장마가 4일 빨리 시작됨에 따라 한 단계 빠른 대응으로 사고를 방지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은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에 따라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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