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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healing 샌드비스타 마라톤

태안군·선양 공동개최, 태안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2008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 백제신문

태안군 남면 청포대해수욕장에서 몽산포 해수욕장 4km 해변은 그야말로 광활하고 깨끗한 모래사장을 자랑한다.

해변의 최대 폭만 무려 500m에 달하는 넓고 탄탄한 백사장과 길게 7km까지 뻗은 해변은 비상활주로로도 쓰일만하다.

해변에는 맛조개 구멍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물고기가 많아 해안선 위로는 갈매기들이 쉬지 않고 바다로 발을 담근다. 여기가 바로 청정바다 태안이다.

eco-healing태안, 지난해 어두운 그림자가 지나간 자리라고는 믿어지질 않는 국내 최고의 해안절경을 자랑한다.

문제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태안군민들은 한동안 생업을 포기하고 살아야 했다. 하지만 전 국민의 힘으로 태안은 다시 옛 모습을 되찾았다. 그러나 태안군민들의 생활은 아직 살아나질 못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많은 봉사자들과 메스컴을 통해 보아온 모습들이 국민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져 태안으로의 여행을 기피하기 때문이다.

ⓒ 백제신문

오는 7월 5일, 2만명의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태안군과 eco-healing기업 선양, 태안의 농어민은 물론 음식업, 숙박업 등 시름에 잠겨있는 태안군민들과 태안군은 깨끗해진 태안을 알리고 체험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eco-healing기업 선양과 태안군이 공동주최하는 ‘eco-healing태안 샌드비스타마라톤’ 행사 때는 2만명의 참가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손님맞이에 바쁘다.

eco-healing태안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태안군민들과 지역기업이 발 벗고 나선 행사에서 태안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기위해 군과 군민이 똘똘 뭉쳐있다.

그런 이유로 태안의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들은 최고의 서비스와 싱싱한 해산물, 저렴한 숙박비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키로 하고 청정태안으로의 1박 2일을 제안하고 있다.

펜션과 같은 90여 곳의 숙박업소에서는 벌써부터 7월 5일 행사 참가신청자들에게 숙박비의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한 태안군청은 이번 행사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주차관리, 화장실 증설, 응급의료, 급수시설 등 2만여명의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부대시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백제신문

이와 같은 취지에 충남대학교 600명 이상을 비롯해 한상률 국세청장을 포함한 국세청 임직원들 등 단체 참가신청도 점점 증가추세다.

또 수자원공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물 4만병을 가지고 와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살문화축제, 노을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단위 참가신청자들이 폭주하고 있다.

현재 참가신청자는 1만1,0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2만 명 참가신청은 무난할 것으로 eco-healing기업 선양은 예상하고 있다.

잠시 인간의 실수로 몸살을 앓았던 태안, 이제 아픈 만큼 성숙한 태안을 위로하고 진정으로 배려하는 것은 바로 태안을 찾아가 즐기는 것이다.

또한, 주한 외교사절, 외국인들도 청정태안에 관심을 보이며 참가를 약속했다.

이번 7월 5일 eco-healing태안 샌드비스타마라톤 현장에는 수잔 카스트렌스 주한필리핀대사를 비롯, 아르헨티나 대사관 직원, 주한미상공회의소, 주한미군 등 세계 각국에서 방문, 청정태안을 직접 경험키로 했다.

주한 외교사절 중 태안 살리기 자원봉사에 제일 먼저 참가했던 스리랑카도 태안 샌드비스타를 통해 노력의 결실을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이스라엘, 인도, 미국, 헝가리, 칠레 등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이고, AFP 등 외신들이 취재 의사를 보이고 있어, 태안을 국제적인 청정관광지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co-healing기업 선양 관계자는 “현재 80여개국의 주한 대사관에 홍보 및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많은 곳에서 태안으로의 여행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행사 당일 태안은 국제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월 5일 태안군 남면 청포대해수욕장에서는 오전부터 전통고기잡이 체험을 경험하는 서해어살문화축제가 펼쳐진다.

현장에서 잡은 싱싱한 물고기는 즉석에서 맑을린 한잔과 회로 맛볼 수 있다. 한편에서는 태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사진전시회도 열린다.

또 드넓은 모래사장을 걷고 달리며 조개와 물고기를 잡는 등 바다체험을 경험하는 eco-healing태안 샌드비스타마라톤도 열린다.

느긋하게 체험행사를 즐기고 돌아오면 해변의 재미를 더하는 황토체험행사들이 기다린다.

적조와 같은 해양오염을 구제하는 황토를 스릴 넘치는 놀이시설에서 마음껏 온몸에 적시고 청정바다로 뛰어드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고품질 황토로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황토페인팅, 자신만의 맨발을 기념하는 맨발 도장찍기 이벤트가 기다린다. 수평선 위로 노을이 펼쳐질 무렵이면 환상적인 노을음악회가 해변에서 열린다.

사람과 물고기가 함께 노는 곳, 사람과 갈매기가 자유를 이야기하는 곳, 사람과 사람사이 즐거움이 가득한 곳, 바로 에코힐링태안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태안을 찾아와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eco-healing태안 샌드비스타마라톤’은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www.sandvista.co.kr)를 통해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념티셔츠도 제공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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