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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교육복지'로 새롭게 도약할 충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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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직 교육감, 5대 핵심공약 실천, 으뜸 충남교육, 선진 교육복지 이룰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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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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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제신문 | 오제직(68) 현 충남교육감이 첫 주민 직접 투표에 의한 제13대(민선 5대) 충남교육감 선거에 단독출마해 25일 재선에 성공하면서 충남 교육의 기본적인 틀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오 교육감도 당선직후 지난 4년간 이뤄냈던 성과와 경험, 정책을 바탕으로 학력신장은 물론, 창의성교육, 인성교육, 일선 학교 행정지원체제 강화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으뜸의 충남교육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특히 선진 교육복지 정책 도입을 강조했다.
오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어촌에 무료통학버스를 단계적으로 배치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전담추진팀을 구성, 2009년 3월부터 무료 통학버스를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또 질 좋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고장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이용하고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식품합동검수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충남유아교육진흥원(가칭) 건립 ▲인터넷 충남학부모교육정보원(가칭) 설치 등도 약속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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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제신문 | | 오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육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귀 기울이면서 차분하게 풀어가는 첫 주민직선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학교자율화 추진계획의 무리없는 시행 등의 숙제가 여전하고 선거과정에서 제기됐던 `줄서기'에 따른 논공행상식 인사 우려는 말끔히 씻어야 할 대목이다.
전교조 충남지부도 이들 문제를 적극 지적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교육감은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급증을 가져올 학교자율화 추진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열반 편성, 0교시 금지, 심야 강제학습 금지 정책은 변함없이 유지돼야 하며 학원강사 학교수업 허용, 초등학교 보충수업 허용, 영어몰입교육, 초등 일제고사 실시 등 교육여건을 도외시한 일방적인 학력신장 정책이 전면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 급식에는 어떠한 형태라도 미국산을 포함한 수입 쇠고기 사용을 금지하고 지자체에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적극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선거기간 중 캠프에서 직.간접적으로 활동했던 인사들과 관계를 완전히 끊어야 한다"며 "앞으로 논공행상 인사는 물론 급식, 건설, 부교재, 사교육 등과 관련한 철저한 감시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교육감은 "앞으로도 모든 교육문제와 정책에 대해 교육 주체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합의를 도출해 진정한 민선 교육자치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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