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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계명문화대 대학생 국토순례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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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대회 성공개최 기원 및 영․호남 대학생 화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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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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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은 7월 1일(화)부터 7월 7일(월)까지 5박6일간 재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후원으로『2008 대학생 국토순례 대행진』행사를 갖는다.
국토순례행사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지역 발전은 물론 전세계의 협력과 번영을 다지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기원하는 의미와 영․호남 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또 대내적으로는 대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자신감 고취, 희생정신과 협동정신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대학생활에서의 추억 만들기를 통한 학교사랑운동 등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도보행진 코스는 계명문화대학-고령-합천-함양-장수-진안-전주 비전대학으로 구성된 193km 구간으로 5박6일간 진행된다.
매일 일과는 아침 6시에 기상, 저녁 6시까지 행군을 하고, 숙영지에 도착 후 캠프를 설치해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저녁 10시경 점호와 취침을 하게 된다.
국토순례 대행진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행사진행비용은 학교에서 부담하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국토순례 코스내 학교 등 지역기관에 행사협력을 요청하고, 행사에 따른 2011대회 홍보물(T셔츠, 현수막, 리플릿 등)을 제공했다.
계명문화대학 국토순례 행사는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 여덟 번째이며, 다른 대학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을 만큼 주목을 끌고 있다.
최준영 입학처장은 “요즘 대부분 학생들 사이 힘든 일을 기피하려는 풍조가 만연한 가운데 국토순례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을 해내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참가학생 150여 명 중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값진 경험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동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상근부위원장은 “국토순례를 통해 조국사랑을 체험하고, 2011 대회의 개최의미를 널리 홍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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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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