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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염종합대책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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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물뿌리기, 무더위 쉼터 확대 등 폭염대책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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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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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7월 6일부터 대구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3℃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폭염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주요도로 물뿌리기, 무더위쉼터 사전 지정․운영, 취약 계층을 위한 특별한 보호 대책 추진 등 폭염종합대책을 수립 피해예방책 강구에 나섰다.
08년 폭염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구시는 재난관련부서 및 구군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 쉼터를 동사무소, 경로당, 금융기관 등 574개소를 지정․운영, 관련부서 합동 TF팀 구성・운영, 지하철 2호선에서 발생하는 지하수 활용 노면살수, 폭염 저감을 위한 71개소 분수 가동(신천, 월광수변공원, 팔공산공원 등) 주요간선도로 살수차량 동원 도로노면 살수실시,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피해 예상자에 대한 DB 구축 및 안부 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과 함께 더위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스스로의 예방의식 함양을 위하여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특보(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및 열지수에 대하여 재난 예․경보시설(크로샷 등) 등을 활용 집중 홍보하고, 열지수에 따른 상세한 시민행동요령, 폭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시민행동요령을 시 및 구군홈페이지, 대형문자 전광판, 언론매체, 반상회 등을 통하여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폭염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관련부서별로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재난부서(치수방재과)에서 총괄하고 구・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폭염 피해예상자에 대한 DB를 구축하여 폭염특보 발령시 사전대피 하도록 조치하고, 방문건강관리사와 폭염도우미가 지속적인 안부전화・건강체크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폭염발생시 모든 행정기관을 개방하여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전사고․식수부족 등에 대비 생활편의시설을 점검토록 한다.
또한,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하여 가스․정유시설 등 폭발 가능성이 있는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 대형아파트 정전사고 대비 예비휴즈 준비, 대형공사장 비산먼지발생억제를 위한 물뿌리기, 주요간선도로 및 가로수 물뿌리기 등의 대책을 소관 부서별로 추진키로 하였으며,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하여 폭염시 낮잠 실시, 폭염지속시 공사중지 방학전후 초․중학생의 안전을 위하여 수업단축, 휴교조치 등 검토하여 조치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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