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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능형 로봇산업 시장 선점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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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도 서비스로봇 시장검증･시범서비스 사업 공모과제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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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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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능형 로봇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신청한 지식경제부의 “2008년도 서비스로봇 시장검증․시범서비스 사업” 공모과제로 7월 10일 선정되었다.
대구시는 DGIST를 주관기관으로 대구시 소방본부, 호야로봇, 메트로닉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적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 탐색 및 피난을 유도하고, 구조대원을 적시에 투입․인명을 구출하기 위한 “화재재난현장 요구조자 피난유도로봇시장검증ꡓ사업으로 신청하여 대구시가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금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5.8억원(국비 1, 시비 1, 민자 3.8)으로 금액은 소규모이지만 로봇산업육성의 초기 시장을 선점하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시는 정부에서 지능형 로봇을 미래 국가핵심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로봇개발 및 보급촉진법”이 금년 9월 29일 시행되며, 지경부에서 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이 시점에서 이번 중앙공모과제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로봇보급 시범사업에서도 우선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로봇 시제품의 실용화 및 신규 시장창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로봇산업육성 선도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대구시는 국내외 로봇대기업 유치, 로봇산업진흥원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및 국방․안전복지 로봇분야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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