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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 전문가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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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1(금) 14:00 그랜드호텔, 특강 및 100분 집중토론 등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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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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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단에서는 7월 11일(금) 오후 2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전문가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시 의사회, 전국시․도관계관, 관련 대학교수, 시범사업 추진단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의 당면 이슈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심층 수렴, 사업의 장․단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연찬회는 이정수 도쿄대학 교수의 “일본의 40-74세 특정검진사업의 현황” 서울대 조병희 교수의 “사업성공과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구동향과 과제” 특강에 이어 “시범사업의 성과 및 평가 방안설명”, 관련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100분 집중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 시범사업으로 2007년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시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우리나라 국민의 질병부담 1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율을 향상시켜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장래 국민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키는데 있으며, 등록환자는 병원 방문 예약일과 검사결과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별 위험요인에 따라 맞춤형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중 월 4,000원(진료비 1,000원, 약제비 3,000원) 의 치료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6월 30일 현재 469개소의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37,056명의 환자가 등록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대구시 안문영 보건위생과장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진 환자분들 중 아직까지 등록을 하지 않은 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면서 환자 등록을 당부하였고, “앞으로 등록환자에 대한 혜택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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