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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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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홀짝제 실시 및 사무실 냉방온도 28℃로 상향 조정 등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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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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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하고 시 산하 전직원이 솔선 실천함은 물론 범시민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청을 비롯한 산하 전 부서 직원 차량과 업무용 차량은 홀수날에는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이, 짝수날에는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이 운행하는 “차량 홀짝제”를 오는 15일부터 전면 시행함과 아울러 출․퇴근 시 승용차카풀제 시행과 자전거타기를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사무실 냉방온도는 정부권장온도 27°C보다 1°C가 높은 28°C로 상향조정하며 시청 앞 분수대의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가동은 이용시민이 적은 아침시간대 가동중지 하는 등 3시간을 단축 가동하고, 청사 내 엘리베이트를 기존 4층 이상에서 5층 이상으로 확대한 격층제로 운행하는 한편 오전 근무시간대는 9시에서 11시까지 집중근무제 도입으로 시간외 근무로 인한 전력소비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오던 에너지절약 대책을 강화해서 시행하는 것으로 시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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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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