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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두렵다면 달성공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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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객 위해 폭염기간 동안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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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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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공원관리사무소(소장 : 윤효영)에서는 예년보다 빨리 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야간에 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하여 공원개방 시간도 이달 15일부터 8월말까지 개장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달성공원에서는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열대야 및 폭염을 피해 심야에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① 하절기 공원 개방시간 연장, ② 공원전역 폭염 식히기 위한 지하수 살수, ③ 디지털 음악 방송 서비스 제공, ④ 이용객 대상 건강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⑤ 기타 동물 폭염 피해 방지 대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이용시민들과 함께 더위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열대야 심야피서객을 겨냥해 달성공원 폐장시간을 이달 15일부터 8월말까지 달성공원 개장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늦춘다.
심야 이용객을 위하여 내부조명도 밝게 바꾸고 늘어난 개장시간 동안 음악을 들으며 공원 벤치에 앉아 가족이나 연인끼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거나 토성(土城)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지역 최초로 지난 1일부터 지역 디지털 음원방송 콘텐츠 업체인 (주)게리슨과 음악방송 협약을 체결하여 수준 높은 음악을 방송한다.
또 낮 시간동안에는 도심 속의 울창한 숲을 걷는 공원의 산책객들이 무더위를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지에는 수시로 지하수를 뿌려 공원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해줄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다양한 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음주폐해 예방상담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일사병 응급조치요령 등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건강상담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물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물개와 곰 등의 동물에게는 얼음을 넣어주어 풀장온도를 최대한 낮추고, 다른 동물들도 찬물로 샤워를 시켜주고 선풍기를 틀어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동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개장시간 연장에 따라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안전기동반」을 운영하여 순찰활동을 하는 등 공원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들과 함께 더위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달성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하절기 개장시간 연장에 대해 반응이 좋으면 단풍과 낙엽의 계절, 벚꽃이 피는 계절에도 개장시간을 연장하여 달성공원을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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