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좁은 하늘 길 세계로 넓힌다!
|
- 민항기 운항시간 연장으로 대구공항 활성화 탄력 받을 듯 -
|
2008년 07월 26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7월 25일부터 대구국제공항 「민항기 운항시간 연장」에 따른 국제선 취항 횟수 증가로 인해 대구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오래전부터 대구공항 활성화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였던 「민항기 운항 시간 연장」 문제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18일 극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이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민항기 운항시간 연장」은 종전 일일 운항가능시간이 07:00~21:00까지 14시간이던 것을 06:00~22:00까지 16시간으로 2시간 연장되는 것으로, 운항시간 연장으로 인해 1~2편 정도 추가로 민항기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당장 내달까지 일본 오사카 2편과 홍콩 8편 등 총 10편의 국제선 취항이 계획되어 있다.
대구공항은 지난 ’04. 4월 KTX 개통 후 국내선 항공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급기야 지난 ’07.10월 김포노선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함으로써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이 날로 격하되고 있고,
특히, 민항기 운항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짧음으로 인해 국제선 노선 개설과 항공편수 증설이 제한됨으로써 항공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선과의 연계운항이 불가한 실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가 내륙도시로서 경제적 침체와 피폐화가 가속화 되는 마당에 하늘 길을 통한 국제적 접근성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이번 「민항기 운항시간 연장」에 대해 시민들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