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승수 총리, 역대 총리 중 첫 독도 방문
|
2008년 07월 30일 [경북제일신문] 
|
|
| 
| | ↑↑ 한승수 총리 독도 방문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한승수 총리가 7. 29(화) 역대 총리 가운데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 귀속국가의 명칭을 `한국'에서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정부의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현직 총리가 직접 독도를 찾은 것이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함께 독도에 도착, 독도경비대와 독도주민 김성도씨 부부를 격려하고 `동해의 우리땅 독도'라는 문구가 새겨진 가로 32㎝, 세로 22㎝ 크기의 표지석을 설치했다. 한 총리는 독도경비대와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헬기를 타고 울릉도의 자도(子島)인 독도에 왔다"며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땅이자 영토"라고 밝힌 뒤 "독도 수호의 의지를 이 자리에서 되새기게 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독도는 울릉도의 아들섬으로 남이 뭐라고 해도 우리의 자식이며, 최근 이웃나라에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하지만 호적을 따져보면 독도는 우리의 아들임을 알 수 있다" 며 "호적과 족보를 잘 따져서 다른 나라에서 독도의 혈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번을 계기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 만방에 각인시켜야 하고, 주권수호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처하되 장기적 안목에서 이성적,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