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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야외 물놀이장 인기있어 이용시민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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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13일째 이용시민 11,430명 돌파, 자원봉사․후원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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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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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가 도심 가까운 지역 물놀이장 설치로 최근 30℃를 웃도는 폭염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천 야외 물놀이장의 인기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이용시민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18일에 개장하여 13일째를 맞은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이용시민이 11,430명 되고 용두교 상류 용두1․2보에 각각2,500㎡의 규모로 자연생태체험지역과 일부 바닥 평탄화 작업을 통해 수심 60Cm를 유지하고 간이주차시설 및 탈의실, 간이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속 자연 물놀이장이란 점에서도 이색적이지만 1급수인 가창댐의 청정수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가창댐물 방류후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놀이장이 위치한 용두1보와 용두2보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2ppm이하로 생활환경기준 1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천 물놀이장의 이용객이 하루 최대 2,670명(1일평균 880명)을 기록하면서 자원봉사단체의 훈훈한 미담사례 및 각계 각층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9개의 봉사단체에서는 매일 30여명씩 자원봉사활동으로 즐거움과 건강, 교육을 테마로 연일 1,000병의 얼음식수봉사, 복날 수박화채, 삶은 감자 등의 먹거리는 물론 페이스 페인팅, 영화상영, 수지침, 뜸, 지압, 건강체크, 응급구조체험 및 야외음악회(색소폰 연주등)등의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마련해 물놀이를 즐기러 온 시민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통신(KT) 수성지점에서는 물놀이장 현장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화 4대를 지원했고, 지역기업인 화성산업에서는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파라솔 20개와 의자80개를 지원하는 등 각종 미담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의 부정적 이미지로만 작용하던 폭염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관광자원화하여 각종 부가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대구의 이미지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대구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수성못 오거리 서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다음달 31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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