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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이제 안심하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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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하반기부터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Silver Zone) 지속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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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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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급증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하여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복지회관, 경로당, 양로원 등) 주변 반경 300m 이내를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으로 지정하여, 주변 도로에 자동차 속도제한, 과속방지시설, 안전난간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노인을 보호하는 실버존 사업을 추진한다.
금년도 사업계획으로는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시범사업비 1억원을 노인 이용이 많고 교통안전시설이 취약한 곳으로 파악된 동구 및 서구노인복지회관 2개소에 우선 투자하고 또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금년도 교통안전 개선사업과 인접한 위치의 북구강북노인복지회관, 수성구 노인종합복지회관, 달서노인종합복지회관은 병행 추진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대상지가 1,329개소가 되는 등 많은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연도별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안전부, 보건복지여성국, 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노인 교통사고 감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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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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