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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올 들어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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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환경연구원,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일본뇌염 주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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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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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사업으로 5월부터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하여 주 2회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과 밀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4일에 채집하여 분류한 모기 354개체 중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5개체가 첫 발견되었다.
이는 작년의 경우 7월 10일에 일본뇌염 모기가 대구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것에 비해 약 한달 정도 늦게 확인된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지난 7월 25일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뇌염모기의 비중이 50%이상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경보”를 발령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이번에 대구 지역의 일본뇌염 매개모기출현을 확인함에 따라 호발계층인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모기장, 모기약 사용 및 불필요한 야간 외출 자제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7일 ~ 20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나타내고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병으로써, 2007년의 경우 전국적으로 7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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