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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사들, 울릉도․독도 지리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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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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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중등교원연구회 산하 삶터탐구연합(회장 이욱, 원화여고 교장)은 대구시교육청의 교원연구지원사업과 동북아역사재단의 2008년도 시민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지리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울릉도․독도 지역 지리답사와 영토교육 자료 제작’을 주제로 대구지역 지리과 교원 40명이 참여하며, 전영권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지리교육학과)와 함께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지역의 현장답사와 세미나를 통해 영토․영해 문제에 대한 영토학습자료를 제작․개발할 예정이다.
울릉도․독도라는 국민적 관심지역에 대한 교사 중심의 자발적인 현장답사를 통해 교과서를 실제적으로 보완하는 학습자료를 개발하여 현장수업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영토․영해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바람직한 국가관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5일에는 답사 마지막 행사로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984m)에서 일출기념 행사를 개최하는데, 이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도에 대한 교사들의 영토 수호 의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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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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