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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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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조원 생산유발, 53조원 부가가치, 18만명 고용창출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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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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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은 13일(수) 인터불고 호텔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 이상천 경상북도의회 의장, 서상기․김태환․이해봉․주성영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최병국 경산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이재만 동구청장, 이종진 달성군수, 기업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 앞서 중구 덕산동 반월당네거리 삼성금융플라자 건물에 마련된 구역청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개청식은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식전행사로 전통타악(HATA) 축하공연에 이어, 공식행사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소개 영상상영, 박인철 청장의 개청사, 김범일 시장·김관용 도지사 인사, 이윤호 장관의 축사에 이어 기념떡 절단식과 건배제의를 가지고, 마지막으로 9인조 남성중창단 이깐딴띠의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 청장은 개청사를 통해 “역사적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출범을 550만 시․도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하며, “오늘 첫발을 내딛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조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인천․부산․광양․새만금․황해 등과 같이 항만을 낀 제조업․물류 중심의 대단위 단지 개념과 차별화된 「내륙형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임을 강조, 우리지역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교육․의료․R&D․IT소재부품산업 등 강점과 특성을 살려 단기적으로는 대구경북지역의 11개 지구별로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여 지식기반서비스업과 관련 첨단 제조업을 연계시켜 유치하고 이를 기능적으로 연계시켜 중장기적 「내륙의 초광역 지식클러스트」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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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이어 김범일 시장은 인사를 통해 “오늘의 개청식이 있기까지 여러모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된 것은, 대구경북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우리나라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폭제가 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연 것을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늘의 개청식은 이제 시작을 알리는 것에 불과하며 앞으로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더하여 외국투자가들이 가장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관용 도지사도 인사를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연 것은 550만 시․도민의 쾌거이자 도약의 날개를 달았다”고 말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 경제통합의 기폭제를 마련하고 「내륙형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임을 감안, 타지역과 차별화된 경제특구의 새로운 경제모델로 만들어 동북아 지식기반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국가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발족한 구역청은 1청장, 2본부, 3부․3실, 1관․7과․1팀․1지소의
기구로 출범, 대구시 42명, 경상북도 39명 등 모두 81명이 근무하며, 초대청장은 대구광역시에서 추천하는 인사를 임명하기로 한 김범일 시장과 김관용 지사의 합의에 따라, 박인철(58) 전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이 임명돼 임기 3년을 맡게 됐다.
한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 동구․남구․수성구․달성군, 경상북도의 경산․영천․구미․포항시에 걸쳐 총 11개 지구 39.546㎢의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4조 6천 여 억원이 소요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경제자유구역 안에 지식기반제조업(첨단IT산업․첨단부품․소재산업․U-IT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국제교육․건강의료산업․문화창조산업․패션디자인산업․글로벌R&D) 중심의 국제지식기반경제구역를 조성하게 된다.
구역청은 이 사업을 통해 102조원의 생산유발효과, 53조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8만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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