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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을지연습」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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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 실시 및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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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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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로 제41회째가 되는「2008 을지연습」을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재해･재난대비훈련과 정부위기관리 매뉴얼을 적용한 위기대응 훈련을 포함한 전시대비연습을 3박 4일간 실시한다.
특히 대구시는 8월 20일(수) 오후 2시 지하철 1호선 송현역에서『지하철 테러･방화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으로 민‧관‧군‧경의 통합적 위기관리 대처능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재해･재난대비 훈련 등 실제훈련을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에너지의 날’인 8월 20일에는 저녁 9시부터 5분간 시내 전역에 소등행사를 실시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도상연습과 실제훈련, 위기대응연습 등 위기단계별 절차와 임무 숙달에 대한 연습을 실시하며, 이 기간에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민‧관‧군‧경이 다같이 참여하는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연습기간 내에 특히 대구시에서는 중앙계획에 의한 연습 외에 전 공무원의 위기대응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자체 재난대비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8월 19일에는 탈북‧귀순한 이철환 강사를 초청하여 공무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기간에는 대구시 여성예비군이 을지연습에 참여하여 연습상황을 참관하고, 1일 10명씩 을지연습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광장 주차장에는 향토방위를 담당하는 지역 군부대, 시경찰청, 소방본부와 협조하여 테러진압 및 군작전 개인장비, 경찰장비, 소방장비 등 장비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방독면 체험행사 및 서바이벌(사격)게임 행사를 실시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기념품 및 군인들의 간식인 건빵이 제공된다.
이번 연습기간 중에는 대구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되며,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학생대표, 대구광역시의회, 대구광역시새마을회, 자유총연맹대구광역시지회 등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연습상황을 참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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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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