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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대비 태세」확립을 위한 2008을지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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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부부초청 등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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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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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는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전･평시 연계 통합된 『국가비상대비 태세』확립을 위하여 연습장인 김관용 도지사가 지휘하는 가운데 8. 18(월) 전 직원비상 소집과 비상확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신정부 출범 후 최초훈련인 ｢2008 을지/프리덤 가디언 연습｣을 8.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평시 일원화된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8. 18(월) 개최하는 한편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대응 능력 제고를 위하여 8. 19(화) 14시에 영양상수도 수원지 오염 방제 훈련과 8. 20(수) 14시 김천역 테러방지 종합훈련을 실제훈련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긍심 고취와 우리사회 조기 적응 계기 마련을 위한 을지연습 참관행사로 충무시설 견학과 제50보병사단 견학을 실시한다.
그리고 ｢제5회 에너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에너지 시민 연대가 주관하여 8. 20(수) 밤9시부터 5분간 실시하는 “불을 끄고 별을 헤는 밤” 소등행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합동계획/통제부장인 김 용 대 행정부지사는 국내적으로 지난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와 올해 봄에 발생한 AI 등으로 주민피해가 증가하고 대외적으로는 미얀마 사이클론과 중국 쓰촨성 대지진 등 전쟁 못지 않은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국민 개개인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지자체의 주요 책무로서 책임을 다하면서 전통적인 군사위협외에 대규모 재해･재난, 테러 등 대 내･외적 다양한 도전과 위협 증대로부터 국가안보차원의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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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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