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높다
|
5.26~7.16까지, 내외국인 14천명을 대상 8개분야 만족도조사 결과
|
2008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도민들의 소망이 무엇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살아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국내․외 기업인과 근로자, 상인, 농민 등 도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여 왔다.
이에 도민 만족도를 알아보고, 불만과 개선요인을 찾아 행정서비스 향상과 성과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도정 전 분야에 걸쳐 반기별로 도정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 상반기 도정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정정책만족도, 행정서비스만족도, 국내․외에서 경북인지도, 조직(직원)만족도 등 대부분의 만족도가 지난해 상반기 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26일부터 7월16일까지 50일간 에이스리서치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도정정책 만족도, 행정서비스만족도, 조직내부협력도, 조직원 만족도, 외국인의 경북 인지도, 도 시설사용자 만족도 등 8개 분야에 대해 내․외국인 14천명을 대상으로 면담, 인터넷, 전화, 구조화된 설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결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도정 정책만족도와 행정서비스만족도, 국내․외에서 경북인지도, 조직(직원)만족도 등이 지난해 상반기 보다 향상되었다.
향상 원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의식개혁을 실시하고 다양한 행정선진화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도정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반기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하였다.
반면 조직내부협력도 조사결과는 지난 상반기에 비해 대체적으로 하락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원인은 연초의 새로운 시책개발 및 업무계획과 인원감축에 따른 업무량 과중 등으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하락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정 정책만족도 66.7%(만족수준) - 경북도청 44개 전 부서에 대한 정책 유형별 의견수렴, 정책의 필요성, 집행과정의 투명성 등 5개 항목을 정책수혜자, 전문가, NGO 등 4,085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정책만족도가 66.7%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며 지난해 상반기 조사에 비해 3.1점이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항목별로는 정책의 필요성 84.5%, 정책효과 68.1%, 집행과정 투명성 62.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조사와 비교할 때 4개영역의 차원 만족도가 모두 향상되었으며, 특히 주요정책 필요성에 대한 만족도가 +6.3점으로 향상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인 행정서비스 만족도 79.9%(만족수준) -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대한 접근성, 친절성, 공정성, 전문성 등 8개 항목에 대해 행정서비스를 받은 민원인 4,504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만족도가 79.9%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3년 71.1%에서 지난 상반기에는 77.0%로 상승하였으며 ’08년 상반기에는 79.9%로 더욱 높아졌다. 상승원인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식개혁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었다
조직 만족도 63.9%(만족수준) - 직원들의 직무, 복지시설, 보수, 인사, 교육 등 13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인터넷으로 설문조사(유효응답자 1,521명)한 결과 평균 63.9%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07 상반기(57.2%)보다 6.7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원인은 식당, 휴게실, 선택적 복지제도 등 후생복지 시설 및 서비스가 종전보다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정 인지도 70.4%(만족수준) - 도민 및 타 지역 거주자 706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주요 시책 및 행사, 축제 등에 대해 설문지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70.4%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07 상반기(51.8%)보다 18.6%나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경북관광 프로그램 운영, 독도 영유권 문제, 도청 이전 예정지 결정, 대구․경북 지식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서명과 범국민결의대회 주도 등으로 도정인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주요 시책이나 행사, 축제 등의 인지경로에 대해 알아본 결과 신문방송 등 언론사 43.5%, 인터넷(홈페이지 등) 17.6%, 도정 소식지 16%, 주변사람/반상회 10.6%순으로 조사되었다.
경북에 대한 외국인의 이미지 - 경주, 포항, 안동 등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한 외국인 209명을 대상으로 경북에 대한 인지도를 면접 조사한 결과 40.2%가 경상북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나타내 ’07 상반기(29.5%)에 비해 10.7%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상북도의 이미지 중에는 자연환경이 수려하다(29.7%)와 문화전통이 풍부하다(28.7%)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경주가 89.1%로 월등히 높게 조사되었다.
외국인들에게 독도의 소유국에 대해 알아본 결과, 독도가 한국 소유라고 응답한 비율이 67.6%로 일본 소유라는 응답(31.1%)보다 36.5% 더 높게 나타나 외국인 10명 중 7명 정도가 독도는 한국 소유라고 응답하였다.
도 시설 사용 만족도 - 63.6%(만족수준) -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8개 시설 사용자 470명을 대상으로 접근성, 시설유지관리, 편의시설 등 5개 항목에 대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63.6%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항목별로는 시설유지 관리가 66.5%로 가장 높고, 편의․부대시설이 57.3%로 가장 낮게 나타나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시설별로는 농업인회관 79.0%, 산림소득개발원 74.8%, 민물고기전시관 66.4%, 팔공산 도립공원(야영장) 61.0% 순으로 나타났다.
도로시설 사용 만족도는 60.9%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안내표지(61.7%)와 교통흐름(69.3%)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나, 갓길상태와 안전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이번에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여 각 부서별 개선요인을 찾아 행정서비스 향상과 성과중심의 도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