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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 아동극 공연 -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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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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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에서는 음식문화개선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 2,0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아동극 ‘김치돌이와 밥풀요정’을 오는 9. 23~24, 10:30~11:20, 11:40~12:30 양일 동안 4회에 걸쳐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아동극의 주요테마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 인스턴트 식품의 유해성, 음식물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구성하였으며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춤, 노래, 연극을 활용하여 아동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서구청은 어릴 때의 식생활 습관이 평생의 식습관을 결정짓고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으므로 유아기 식습관의 중요성을 어린이집교사, 유치원교사, 유아부모에게 강조하여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한식 위생과장은 ‘이번 공연이 자라나는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연 종료 후 공연만족도 및 교육효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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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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