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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진명학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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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助演)이 아닌 주연(主演)으로 지역사회 축제에 동참(공연, 경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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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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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진명학교(교장 최종철)에서는 2008. 9. 26(금)부터 10. 5(일)까지 10일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주관하고 개최하는 대한민국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행사에 조연(助演)이 아닌 주연(主演)으로 당당하게 직접 참가를 한다.
참가 내용은 조직위원회로부터 부스 분양을 받아 본교 학생들의 다양한 학교교육활동 장면을 담은 사진 전시와 동영상물 상영, 방과 후 활동과 직업교육 시간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로 틈틈이 만든 다양한 작품 전시 및 판매, 조직위에서 개최하는 각종 공연과 경연대회에 본교 학생들로 구성된 탈춤과 합창 그리고 차임벨 팀이 참가를 하여 일반인들로 구성된 국내외 공연 및 경연 팀들과 당당하게 자웅을 겨루어 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수교육의 이해와 아울러 본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특수교육기관임을 홍보하여 본교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참가를 한다.
이번 행사 참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진 장애로 인해 모든 것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국내외 일반인들과 함께 당당하게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국제적인 지역행사에 참가를 하여 ‘하면 된다.’는 강한 자신감을 기르고, 또한 나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작은 사랑과 희망을 전하여 장애가 없는 사회가 정상이 아니라, 장애가 있는 사회가 정상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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