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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생활과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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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특별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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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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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정순갑)은 기상과학 대중화 운동의 일환으로 평소 기상과학에 대한 체험기회가 적은 울릉도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기상과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9월 23일 울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울릉초등학교 3~6학년과 인근 남양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 과학반 40명을 대상으로 날씨변화에 대한 숨겨진 비밀을 재미있게 체험해보고 이를 통한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과 꿈의 크기를 넓혀볼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과 기상청이 공동으로 과학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상과학 대중화를 위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일기도를 그려보고 날씨를 예보해 보는 ‘나도 예보관’ 체험 사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특별 초빙하여 우주인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알아본다.
이소연 박사는 우주인 선발과정과 훈련과정, 우주 비행 그리고 우주에서의 과학실험 임무 등 우주인의 생활에 대해 강연하며 아이들과 함께 종이 로켓 만들기 시간도 갖는다. 이 시간에는 이소연 박사가 타고 간 소유즈 우주선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는 실험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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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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