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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병의원,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발 벗고 나서

대구시는 민간주도형 의료관광객 유치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

2008년 09월 24일 [경북제일신문]

 

지역의 병의원들이 금년 상반기중 대기업 등과 함께 349명의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는 가운데, 요셉성형외과의 중국 성형단(9월), 동산의료원의 폴란드 건강검진단(10월), 경대병원의 모발이식단(11월) 유치와 함께 굿모닝병원, 영남대의료원, 효성병원 등도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대구시도 서울지하철내 의료관광 도시이미지 광고 실시(’08.9.22~10.21), 국내․외 마케팅활동 강화, 제2차 의료관광 코디네이트(27명) 양성(‘08. 9.24~12.11), 가칭 “대구시 의료관광협의회“ 구성․운영 등 민간주도형 의료관광객 유치시스템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본 (주)그린테크사 대구시청 방문

ⓒ 경북제일신문

경대병원 모발이식센타(센타장 김정철)은 ‘08. 3월 “자가모 이식알선 사업”을 제안한 일본 나고야 소재 (주)그린테크사와 MOU를 체결하고, 9.18일 사업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소속사 관계자 2명(Suzuki Takayoshi비서실장외 1명)이 경대병원 모발이식센터와 대구시를 방문 의료관광단 입국(치료) 등에 대한 구체적 실무협의를 마친 바 있으며, 11월부터 첫 모발이식단이 대구 방문을 앞두고 있다. 이는 해외 민간사업자가 국내에서 추진하는 첫 사례로서 유치 성과가 주목된다.

영남대의료원(원장 심민철)은 ‘08. 7월 베트남 타이응우엔 병원과, ’08.4월에는 가평청심병원과 의료관광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11월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관광컨프런스”에 참여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에 나서고, 하반기에는 일본에 직접 의료관광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으로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뇌질환 특성화 병원으로 지정된 굿모닝병원(병원장 김명섭)은 10월중 중국 텐진 진토그룹, 천연가스유한공사와 MOU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현재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모객 활동 중에 있으며, 국내 Agent, 중국 대형여행사 등과 함께 북경, 상해, 청도, 심양 등 사업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있어 10월중 의료관광단 대구방문이 예상 된다.

금년 상반기 중 180명의 입국 외국인 진료실적을 기록한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 주둔 미군 가족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미국, 중국, 베트남 등으로부터 출산분야 의료관광객이 지속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은 상반기 중 70여명의 건강검진단을 유치한 가운데, 10월 폴란드 건강검진단(교수 10명)이, 하반기에는 LG전자 바이어 등을 중심으로 한 건강검진단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카코 한인회와 의료관광 사업을 위한 MOU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요셉성형외과(원장 박성근)는 중국 심양 한수궁공사(대표 홍은자)와 손을 잡고 5차례 46명의 성형단을 유치하였으며, 9월말 4명의 성형단이 대구방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북경, 상해, 청도 등으로 사업범위 확대를 꾀하고 있다.

↑↑ 일본 (주)그린테크사 모발이식센터 방문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이처럼 지역 병의원이 해외 의료관광단 유치에 적극 나섬에 따라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 보급하고,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한편, 2009년도에 현지 대구시 의료관광 중국홍보관(지사) 설립을 검토하는 등 보다 적극적 의료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이 90여만 명에 이르고 있는 점에 착안, 20초분 이미지형 홍보(CF)영상물을 제작하여 지난 9월 22일부터 한 달간 서울지하철 3호선(서울메트로 구간)과 국철 1,3,4호선(코레일 구간)내 홍보를 실시(‘08.9.22~10.21)하고 있어 의료관광 선도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거주 외국인들을 통해 현지 가족들에게 대구시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가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월중 지역의 경쟁력 있는 특화 의료관광 상품인 모발이식, 성형, 치과, 건강검진 내용 등이 수록된 외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공항, 관광 안내소 등 국내․외 다중집합 장소와 병의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의료관광객과 국내 의료진간 의사소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실시한 제1차 의료관광 코디네이터(27명) 교육생을 “국제진료센타” 등 외국인 진료 전담부서 배치를 유도하고, 제2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선발(27명), 12주(9.24~12.11) 교육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의료관광 허브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2009년 상반기 중 가칭 “대구시의료관광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민간주도형 의료관광유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홍보 등 지원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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