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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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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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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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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오케스트라는 2006년 10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2007년 4월 ‘대구교육가족을 위한 특별연주회’, 2007년 10월 ‘제2회 정기연주회’, 2008년 6월 13일 ‘제1회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의 밤’ 등 많은 연주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2008년 2월 18일부터 10일간 이어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블로 카잘스의 고향인 벤드렐 등 ‘스페인 4개 도시 초청 순회연주’는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현지 방송 및 언론사에 보도되어 국위를 선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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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청소년관현악단 연주회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2009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초청 공연, 미국의 링컨센터 초청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어 세계의 중심에 다가가고 있는 대구의 유일한 청소년 관현악단이다.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싶어 하는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시ㆍ도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직영하는 예술영재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은 무학년제로 최고의 시설과 교수진으로 체계적이며 선진화된 최상의 수업을 무료로 받고 있다. 개원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각종 전국 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상위 입상을 독점하고 있다.
이날 지휘봉은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음악 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재준 교수가 잡고 범물중학교 3학년 윤희정이 생상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김윤란이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번호 47을 협연하며 베를리오즈의 서곡 로마의 사육제와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이 연주된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유스오케스트라와 음악과 학생들의 협연으로 꾸며지는 이번 연주회는 그 동안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을 아껴주신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작지만 아름다운 음악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자리로, 참석하는 교육가족 모두에게 꽃향기만큼이나 예쁘게 다가 갈 수준 높은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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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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