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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초,‘공.문.식’예절 3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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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하여 인사하기, 문 잡아주기, 식사 예절 지키기’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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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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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흥초등학교(달서구 두류3동 소재)는 예절 생활의 체질화를 위해 학교특색사업으로 ‘공․문․식 예절 3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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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흥초 예절3운동 | ⓒ 경북제일신문 | | 먼저, ‘공수하여 인사하기’는 멈추어 서서 공수한 후 미소를 지으며 허리와 고개를 30도 정도 숙이면서 인사말을 붙여 하는 인사법이다. 이 때, 공수(拱手)한 손의 위치는 평상시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두 손을 포개 잡아 엄지가 배꼽에 닿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내리도록 하고 있다.
학교, 가정, 이웃, 사회 속에서 공수하여 인사하기 실천을 통하여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경과 반가움을 나타내고 있는 신흥초 학생들은 어른들께 종종 “인사 참 잘 한다, 예의 바른 어린이구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교사와 친구들에게 자랑하곤 한다.
다음으로, ‘문 잡아주기’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의 출입문을 통과할 때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것으로, 문 잡아주는 배려를 받은 사람은 감사의 말과, 표정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있다.
문 잡아주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녀를 본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이렇게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게 되다니 무척 자랑스럽다. 나도 우리 아이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 주어야겠다.”고 말했고, 또한 학교내 출입문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자연스럽게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식사 예절 지키기’는 학교 급식을 단순히 한 끼 식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식사 예절을 가르치는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식사 전 손씻기, 공수 자세로 조용히 줄서기, 차례 지켜 골고루 배식 받기와 식사 중 감사하는 마음갖기, 수저 바르게 사용하기, 즐거운 식사하기, 남기지 않기와 식사 후 식판 및 식탁 정리 잘하기, 의자에서 바르게 일어서기, 음식물 분리하고 식판 바르게 놓기를 지킬 일로 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식사 예절 지키기 위해 교사뿐만 아니라 각 반 1명씩의 급식 위원을 두어 학생들 스스로 급식 질서를 선도하고 있다.
김동명 교장은 “우리 신흥초 학생들은 지금까지 공․문․식 예절 3운동을 잘 실천하여 교사, 친구, 부모님, 이웃 어른들과의 관계가 더욱더 친밀해졌고, 앞으로는 학교,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고품격 예절 문화을 전파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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