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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 하절기 방역소독 연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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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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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보건소에서는 9월 이상고온으로 인한 전염병예방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하절기 방역소독을 연장하여 10월 10일경까지 주간 잔류 분무소독과 야간 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최근 기온이 30도 이상의 고온으로 때 아닌 모기가 한여름처럼 계속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일교차가 심하여 낮에 주택가 밖에서 활동하던 모기가 야간에 기온이 내려감으로 인하여 실내로 들어와 주민들의 달콤한 밤잠과 휴식을 설치게 하고 있다.
방역소독 만으로는 각 가정의 실내 모기를 완전히 구제하기가 어려우므로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설치하고 가까운 약국이나 슈퍼에서 구입한 에어로졸 모기약을 뿌리거나 모기향을 피워 어린이나 노인과 같은 노약자가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순정 보건행정과장은 ‘지난 9월 12일 충청북도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여 초가을 일본뇌염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등산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은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에 걸리지 않도록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증후군출혈열 무료예방접종을 받아 건강을 지키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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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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