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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광고의 세계를 다시 한 번 만날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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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2008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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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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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아이들 장난감이 죽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 독특한 한 줄의 카피를 축으로 아이들이 온갖 엽기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 이는 장난감 건전지가 떨어지면 지루해진 아이들이 무슨 끔찍한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뜻을 담고 있는 건전지 광고다. 남아프리카의 DDB에서 제작한 이 인쇄광고는 올해 칸 국제 광고제 인쇄부문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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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ress부문 그랑프리 ‘에너자이저’ | ⓒ 경북제일신문 | |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는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008 칸 국제 광고제 수상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시되는 행사로 올해 칸이 선정한 기발하고 수준 높은 수상작품이 전시․상영된다.
1953년 창설되어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한 ‘칸 국제 광고제’는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광고제, 런던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광고제라 할 수 있다. Film, Press, Outdoor, Cyber, Media, Direct, Promotion, Radio, Titanum, Design 등 총 9개의 다양한 출품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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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Design 부문 그랑프리 ‘Coca cola 아이덴티티’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전시장에서는 이 중 Press, Outdoor, Design 부문의 그랑프리,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작품 200편을 전시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단, 4층 전시장은 10월 5일까지 전시한다. 그리고 8층 아트홀에서는 Film 부문의 수상작품 120편이 상영된다. 상영회차는 하루 4회 상영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올해는 직장인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8시에 야간상영을 편성했다. 또한, 9월 26일 오후 3시에는 ‘영 라이온즈 컴페티션’ 출전 수상자 신석진씨의 세미나도 개최된다.
입장료는 전시관람은 무료이나 상영회 관람은 6,000원이다. 20명 이상 단체나 협찬사 할인의 경우 2,000원을 할인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T.053-740-0021,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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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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