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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초 식품산업과, 약용작물과 신설 등 조직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

인력 57명 감축(전체 정원의 4.4%)

2008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는 2008년 9월 29일자로 지방자치단체 조직슬림화에 따른 정원 57명을 줄이고, 기구는 식품과 관련된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과”, 약용작물 및 종자보급개발센터 기능을 전담할 “약용작물과”를 신설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7과 82담당 명칭 및 부서간 기능조정, 사업소(3), 출장소(3), 민원중계소(2), 읍면동 농업인상담소(15)등 통·폐합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자치단체의 조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 등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기능쇠퇴, 상부기관의 권고로 늘어난 인력 등 조직운영에 있어 전반적으로 비용개념이 취약하다는 취지에서 총액인건비 기준인력의 5%를 감축운영 하도록 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10~6.25일까지 자체조직진단을 바탕으로 3차례의 의견수렴을 거쳐 조직·인사운영의 자율성 확대에 따른 패러다임을 지역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향후 불확실한 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앞날을 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기능은 꼭 필요한 일 위주로 정예화하고, 기구는 겹치는 조직을 기능중심으로 간소화하며, 인력은 비용개념에 입각하여 꼭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하는 알뜰하고 유능한 조직으로 유연성을 극대화 하는데 개편의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특징으로는 앞으로 농축산업이 생산중심에서 2·3차(가공·유통)산업으로 식품정책방향 변화, 음식점 및 쇠고기 원산지 표시 단속기능을 강화하여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감 해소, 쇠고기 수입확대에 따른 지역 축산농가 보호, 본청 및 직속기관 4개부서(농정과, 농축산유통과, 문화관광산업과, 보건소)에 분산되어 추진 중인 식품관련 업무를 일원화 등 체계적인 업무추진으로 지역 농축산농가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전통음식을 관광 상품화로 개발·보존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과” 신설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기능을 센터로 편입 친환경·최고품질 생명 산업으로 전환 약용작물 및 종자보급개발센터를 설치 품목중심에서 생산·유통·소득안정·기술개발을 위하여 전국에서 처음 “약용작물과” 전담 조직을 신설하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축제에서 2008년부터 대한민국대표축제로 선정, 세계역사 문화도시, 전국최다 지정문화재 보유,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지역의 성장 동력산업인 문화예술분야와 관광산업업무를 분리 인프라 구축 및 업무의 연계성 강화, 체육시설을 확충 및 체계적인 관리로 스포츠·레저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 기능을 체육청소년과로 통·폐합하여 체육지원관련 기능을 일원화하였다.

용역, 물품 및 각종공사에 대한 원가심사 강화를 통한 예산절감 및 계약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계약심사담당”을 신설하였으며, 인력감축은 현장근무 및 기술직렬 분야는 최소화하여 전문 인력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규제관련 분야와 기능 쇠퇴 및 유사중복분야 위주로 감축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단계 경북바이오벤처 플라자 준공에 따른 유치업체 지원, 농공단지 및 간고등어 전문산업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력을 보강하여 수요자 중심의 일하기 좋은 조직으로 개편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본청과 유사․중복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인력을 줄이면서 환경기초시설을 관리하는 광역매립장, 음식물자원화시설관리사무소를 환경보호과로 편입 본청담당으로 현행과 같이 운영을 하고, 농업기술센터로 기능이 편입된 농업인상담소, 교통통신의 발달, 온라인 민원처리 등 행정여건의 변화로 당초 기구설치 취지가 퇴색된 풍천면(어담출장소), 예안면(삼계출장소), 도산면(서부출장소), 용상동(송천 민원중계소), 서구동(법상민원중계소)을 해당 면·동으로 기능을 편입하고, 기구폐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스템은 현행과 같이 운영하면서 기동상담, 모바일 원격지 지원, 전담지도사 모니터요원 지정,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민 서비스 기능은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안동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력을 57명 감축하지만 2006년부터 수시 조직진단을 통하여 기능이 쇠퇴된 분야에 대해서 결원이 발생되어도 충원하지 않고 감축하여 운영해오고 있어, 이번에 정원이 감축되어도 직원 강제퇴출은 없다고 밝히면서, 민선4기 후반기 행정조직 개편이 적은 인력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됨으로 인하여,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동력 창출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인사는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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