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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공간관리의 밑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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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화) 15:00 문예회관, 대구 그랜드디자인 기본구상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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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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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도시발전의 기본철학 및 정체성을 정립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조성 등 도시공간관리의 밑그림을 그리고자 마련한『대구 그랜드디자인 기본구상』에 대하여 시민과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9월 30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국제회의장)에서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할「대구 그랜드디자인 기본구상」은 서론, 대구의 정체성과 비전, 도시공간관리, 디자인구상, 실천과제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4월 발표한 내용에 도시공간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한 기본전략을 담은 ‘도시공간관리’ 부문 등을 보완하여 발표하였다.
발표는 대구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장인 계명대 김철수 교수(도시계획)가 할 예정이며, 토론은 경북대학교 최무혁 교수(건축계획) 등 지역대학 교수 및 시의원, 시민단체,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더불어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10월에 본「대구 그랜드디자인 기본구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의「대구 그랜드디자인 기본구상」에서 제시하고 있는 ‘도시공간관리’ 부문을 보완하여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의 상위개념으로써 도시의 장기적인 비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관리 및 도시재생의 지침 역할을 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도시공간관리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민선4기 시정을 출범하면서 백년 앞을 내다보는 대구의 도시 이미지를 구상하고 도시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월 김철수(계명대 교수) 위원장을 포함하여 지역 대학교수 등 47명으로 도시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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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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