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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유제품 멜라민 검출 관련, 학교급식 안전관리 대책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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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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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중국산 유제품 멜라민 검출과 관련해 각급 학교에 학교급식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급식재료 선정 시 원산지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강화, 검수 시 2인 이상 복수 대면검수 실시, 학생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및 학부모 대상 홍보 강화, 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과자류 또는 중국산 분유가 함유된 초콜릿, 케이크 등을 사먹지 않도록 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교 매점에 대해서도 판매하는 식품이 멜라민과 관련되는 식품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판매금지 제품이 적발될 경우에는 해당 품목의 봉인조치와 판매금지를 하고, 당국에도 신고를 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관계자 및 매점 업주 스스로가 취급식품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계도 및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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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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