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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탈춤축제 이레째(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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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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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종반으로 치닫는 이레째에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어제 풍산장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안동한우불고기 축제에 이어 오늘은 중앙신시장축제가 개막되고 문화의 거리와 축제장 등 시가지가 들썩이게 된다.
주공연장에서는 12시30분 필리핀․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러시아, 꼭쇠뎐, 중국, 하회별신굿, 인도네시아 공연과 극단 신명과 큰들의 “굿모닝 허도령” 마당극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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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허도령 | ⓒ 경북제일신문 | |
하회마을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예천 창단놀음과 브리아티야 공연이 있고, 문화의 거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자유프로그램과 러시아, 청우태권도의 태권무, 퍼포먼스, 탈몸짓극/판소리극이 저녁까지 이어진다. 어제 개막한 풍산장터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풍물공연과 마스크 댄스, 브리아티야, 황소울음 크게 내기, 품바공연, 노래자랑과 저렴한 가격으로 안동한우고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안동중앙신시장에서도 축제 첫날을 맞아 도전100곡, 안동문화센터, 인도네시아 공연과 신시장 노래자랑 예선전 등 탈춤축제분위기에 편승한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축제장 중앙에 위치한 경연무대에서도 12시부터 전통탈곡시연에 이어 시민화합한마당 대회 마지막날 행사, 안동mbc 어린이 합창단, 마스크댄스경연, 용상 무용세상 등이 있다.
탈선무대에서는 오후 5시부터 터울림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다도시연, 1318 청소년 한마당, 파이어스의 락밴드 공연이 있고, 마임체험무대에서도 탈춤따라 배우기와 창작탈 퍼포먼스 경연, 인형마임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 인형극장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팥죽할멈이 2차례 공연되고 오후 5시에 인형극 하회별신굿 탈놀이 이틀째 공연이 이어져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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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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