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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중,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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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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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중학교(교장 김인환, 달서구 상인동 소재) 여자축구부가 18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7회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 예선에서는 충북 예성여중을 2대 0, 경남 함성중을 2대 0, 경기 매홀중을 1대 0으로 물리쳤으나 안양 부흥중에 0대 1로 패해 3승 1패의 전적으로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전에는 충남 강경여중을 3대 1로 눌렀고, 준결승전에서는 경북 항도중을 2대 1로 꺽었으며, 27일 벌어진 결승전에서는 강릉 경포여중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2로 물리쳐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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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원중_축구부_추계연맹전_우승 | ⓒ 경북제일신문 | |
상원중학교는 여왕기대회(5월), 전국선수권대회(7월)의 우승에 이어 이번 추계연맹전 우승으로 금년도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강현구 축구부장은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하여 우승한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장기간의 대회 기간을 대비하여 체력을 길렀던 것이 주효했으며, 학교장과 학부모들의 지원은 물론 상원중 여자축구부를 사랑하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전국대회 3관왕과 소년체전 은메달, 춘계연맹전 3위라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3학년 신담영이 최우수선수상, 2학년 하명이 골키퍼상을 받았고, 서수형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 김인환 교장과 강현구 축구부장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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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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