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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시 선수단 대회장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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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회에서 금 4, 은 11, 동 13, 우수 16명 입상으로 종합4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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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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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 25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등 3개 도시에서 개최한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4개 직종 선수 133명이 참가, 종합점수 883.8점(금 4, 은 11, 동 13, 우수 16)을 획득하여 종합 4위를 차지하면서 대회장배를 수상했다.
제43회를 맞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간 산업기술력 및 기능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대회가 거듭될수록 각 시‧도간 경쟁이 치열해 지는 추세이다.
16개 시‧도에서 1,833명이 참가하여 50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는 44개 직종에서 13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서울, 경기, 경남에 이어 종합4위를 차지하면서 대회장배를 수상했다.
경북기계공고는 5년 연속 우수선수 육성기관으로 선정되어『은탑』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 1개, 은 5개, 동 2개, 우수4개를 획득하여 기계분야에서 전국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술명문고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10월 2일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어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선도모델이 되어 지역 ‘마이스터’(장인‧전문가)의 산실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시 선수단은 재정지원 규모 및 전문계고와 학생수 열세 등 불리한 조건에서도 맹추격한 개최지 경상북도를 제치고 참여직종 전반에서 고르게 입상을 하였으며, 이로써 ‘97년부터 이어온 상위권의 성적을 무난히 달성하였다. 이는 선수와 지도교사, 관계자들이 휴일과 방학, 명절까지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한 성과로 대구시에서는 이들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달 17일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대회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금메달은 1,200만원, 은메달은 800만원, 동메달은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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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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