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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대학교 풍력발전기술교육 협약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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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를 신성장 선도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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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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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나에너지코리아(Acciona Energy Korea)와 건동대학교가 풍력발전기술교육협약을 체결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에너지는 대부분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년 에너지를 수입하는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왔다. 이에 따라 화석연료의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 환경파괴 등이 문제로 대두되어 대체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프로젝트가 국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개인사업자에 이르기까지 가시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2.45%정도인데 2030년까지 11%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정부의 목표이며, 최근 정부 및 경상북도의 차세대 성장산업에 대한 연구 및 발전전략이 구체화됨에 따라 대구ㆍ경북 광역경제권은 전통문화와 첨단지식산업의 신성장지대라는 비젼을 기치로 내걸고 에너지, 이동통신산업을 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의료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들에 대한 투자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발걸음을 더욱 재촉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 발전전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우리대학의 신재생에너지공학과(올해 신설)는 , 인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당면과제라 판단하고, 관련 산업체와의 교육, 연수, 취업지원 등을 위한 협력 확대는 물론 실무교육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특히 청송,영양지역에 풍력관련사업을 추진중인 풍력발전 전문기업인 악시오나에너지코리아(Acciona Energy Korea - 본사:스페인)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건동대학교내에 풍력발전, 전기,전자장비, 유압장비, 발전단지 안전교육을 위한 교육장을 개설하고, 이달 29일까지 관련 교육을 공동 시행하기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본 대학에서 개강식(10월 6일 11시 30분/본관2층 회의실)을 갖는다.
이날 개강식에는 본 대학 김홍락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악시오나코리아에서 정대복개발부이사, 이창석기술부이사, Vizcay Morondo, Miguel, 경상북도청에서 투자통상국 투자유치팀 김장호팀장, 김상철사무관, 영양군청에서 신성도기획감사실장, 정희을계장, 영덕군에서 김광열 새마을경제과장, 과학기술진흥담당 윤병규계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ㆍ경북은「그린에너지」,「의료산업」과「첨단지식산업」에 대한 지역적 장점과 잠재력을 살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에너지 지원산업의 클러스터 형성 등 세계적 에너지 집적지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각 대학의 관련학과들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노력들과 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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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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