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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박현기 유작전-현현(顯現)』

10월 19일까지, 고 박현기 작품 20여점 및 관련 자료 전시

2008년 10월 06일 [경북제일신문]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국에서 비디오 아트 장르를 개척하고, 독창적인 비디오 작품세계를 구축한 故 박현기 선생의 작품 세계를 연대기와 형식별로 회고하고, 작가의 미술사적 의의를 점검하기 위해『박현기 유작전- 현현(顯現』)을 10월 19일까지 제1~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유족 주도하에 작품의 출품과 자료의 공개가 이루어졌다. 또 작품의 재구성과 함께 연대기별 주요 자료들이 함께 전시되며, 재현이 불가능한 1980년대의 대규모 퍼포먼스는 아카이브 형식으로 당시의 영상과 사진 자료로 선보이고 있다.

↑↑ <무제>, 1978, 돌 모니터 설치

ⓒ 경북제일신문

박현기 선생은 1970년대 비디오 설치라는 독창적인 형식을 구축하였다. 해외에서 1960년대부터 백남준이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던 때, 국내에서는 박현기 선생이 동양적이며 관조적인 비디오 작품형식을 1977년부터 발표하였다.

1979년과 1980년에 상파울로와 파리비엔날레에 참가하였고, 1980년대의 일본에서 열린 다수의 전시와 1990년대 미국 등지에서 가진 전시를 통해 동양적인 철학에서 미디어를 사용한 독특한 작품구조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았다.

김홍희(경기도립미술관장)는 박현기 선생을 “한국 미니멀 비디오의 창시자”라 칭하였고, 이원곤(단국대교수)는 한국 테크놀로지 아트의 태동기의 대표작가로 그를 꼽고 있다.

또한 Robert C. Morgan은『Art into Ideas(개념미술)』에서 한국의 대표 개념미술가로 김수자와 함께 박현기를 언급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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