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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신항만 부두이용 관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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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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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이 대구경북 기계공업협동조합을 새로운 화주로 영입, 대구경북 지역 부품소재 수출입 물동량을 확보하게 됐다.
경북도와 포항시, 환동해 거점항으로 건설중인 포항영일신항만㈜와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포항지방해양항만청 등 5개 기관은 1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컨테이너 부두이용에 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항영일신항만은 대구경북 기계공업협동조합 회원사들이 수출입시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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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기계공업협동조합이 포항영일만항을 통한 수출입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제반 정책적 지원은 물론 컨테이너 부두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일반기계, 자동차 부품, 철강금속 등 430여개 기업이 참여중인 기계공업협동조합의 포항영일만항 이용 예상 물동량은 연간 2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부피)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영일신항만은 9월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현대제철을 신규 고객사로 영입한데 이어 이번 기계공업협동조합을 새로운 화주로 영입함에 따라 물동량을 크게 늘릴 수 있게 됐다.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는 이미 최첨단 항만운영시스템을 구축, 모든 화물에 대한 온독(On Dock) 서비스가 가능하고, 선박 입출항 절차 간소화와 CIQ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영일신항만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항만사업설명회를 11월 중순에는 일본 도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국제 컨테이너 항로로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영일신항만 최동준 대표는 “국내외 항만간 치열한 경쟁에서 포항영일만항이 조기에 활성화 되도록 지자체, 화주, 항만 물류기업 모두 혼연일체가 될 것”이라며 "각종 인센티브제도, 하역비 인하, 원스톱 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계협동조합 진영환 이사장은 “물류비 절감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부품소재기업의 수출입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포항영일만항이 대구경북의 관문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항영일신항만은 총 3316억원을 투입해 3만톤급 컨테이너 선박 4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안벽길이 1000미터, 폭 600미터)의 대구·경북지역의 유일한 컨테이너부두로 아시아 역내 화물을 직접 처리하는 직항 조건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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