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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계, 이미지의 반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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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1~11. 13,‘아트 인 대구 2008 : 이미지의 반란’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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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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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0년 시립미술관의 개관을 앞두고 지역 미술의 전통을 돌아보고 동시대미술의 다양한 양상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트 인 대구 2008 : 이미지의 반란’展을 개최한다.
대구는 근대 서양화 도입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사의 괄목할만한 인물들을 배출해온 미술문화 중심도시이다. 이번 행사는 이인성과 이쾌대의 세대가 뿌리내린 대구미술의 전통을 동시대 미술의 제 양상 중 ‘재현미술의 부상’이라는 맥락에서 재해석하고자 기획되었다.
지역사회에 동시대 공공미술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술로 도시를 재발견하고자 했던 ‘아트 인 대구 2007 : 분지의 바람’에 이어 개최되는 ‘아트 인 대구 2008 : 이미지의 반란'의 일차적 목적은 대구미술전통의 한 축을 형성하는 형상미술을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재조명하는 것이다.
특히 본 전시는 최근 아시아 리얼리즘미술의 부상이라는 현상에 주목하여 동시대 국제미술계의 이슈에 관한 한국미술 중심의 분석을 시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트 인 대구 2008 : 이미지의 반란’은 동시대미술에서 ‘리얼리즘’이 등장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범주화시킨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본 전시 참여 작가들은 연령과 지역을 초월하여 선정된 국내 우수 작가들로, 각각 사용하는 매체가 다를지라도 공통적으로 리얼리티의 제 양상을 탐색하는 미술가들이다.
본 전시를 통해 대구시민들은 새롭게 탐구되는 미술적 ‘리얼리즘’의 다채롭고 신선한 표현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특히 전시가 개최되는 KT&G 대구연초제조창 별관창고는 지난 7월 10일 보도된 ‘대구문화창조발전소’ 조성 예정지로 도시 활동이 침체된 구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시설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산업공간의 문화공간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 예술가들이 함께 문화공간으로 재구성된 대구연초제조창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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