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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어둠을 향해 빛을 쏘다!!!

10.16∼19, 윤동주 일대기 그린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공연

2008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시인 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다변하는 청소년 사고에 눈높이를 맞추어, 멀티미디어 영상과 시적 스토리의 전개로 연극이라는 장르를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경북제일신문

특힌 윤동주 시인의 청소년기, 나라와 언어를 빼앗겼던 정말 암울하고 힘들었던 식민지 시대에 총칼보다 더 강한 무기인 시를 쓰며 민족을 항변했던 위대한 시인의 고민과 참회의 삶을 극화시킴으로 정체성을 잃고 피폐해져만 가는 우리시대 젊은이들 마음속에 밝은 미래와 희망을 제시하는 연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무료 초청공연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공연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와 연극을 통한 자연스러운 국어사랑과 역사교육 및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며, 소극장 로비에서 윤동주의 일대기가 담긴 전시회도 함께 할 예정으로 공연장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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