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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리중, 현충시설 탐방으로 배우는 나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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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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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리중학교(교장 예평해) 1학년 6반 36명의 학생들이 11일 토요휴업일을 이용하여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에 나선다.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주관하는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고장의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관련 현충시설을 탐방함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대구시티투어를 이용하여 10시에 학교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먼저, 앞산 충혼탑에서 묵념․헌화하며, 다부동 전적기념관으로 이동하여 6․25 전쟁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전시물을 관람한다. 그리고,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송림사와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돌아본 뒤 16시에 일정을 마치게 된다.
평리중에서는 지난 7월 12일에도 2학년 5반 학생 35명이 이 행사에 참가하여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토요휴업일을 이용하여 학급 전원이 담임의 인솔하에 참가함으로써 학급의 단결과 친밀감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현충시설 주변의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봉사활동 시간을 4시간 인정해주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밖에도 여름휴가 중에 1학년 학생 8명이 신흥무관학교 체험캠프에 참가하는 등 평리중은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현충시설과 현장을 돌아보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숭고한 삶의 흔적을 마음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나라사랑을 배우는 가장 생생한 학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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