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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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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화) 11:00 대덕문화전당,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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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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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장석범)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날(10. 15)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14일 오전 11시 대덕문화전당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스물아홉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구시각장애인복지대회는 대구시가 후원하며,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김선대 보건복지가족여성국장의 치사와 최문찬 대구광역시 의장의 축사, 권인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시각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하여 실천적인 사랑을 보여준 유공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시각장애인(약 800여명)에게 흰지팡이를 무상으로 전달하며, 이를 통해 장애를 자립과 성취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흰지팡이란?
- 시각장애인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는 또 하나의 표시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임.
-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하여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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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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